
하남시에 살고 있는 분들을 부러워 하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스타필드 하남 때문일 수도 있고, 미사강변도시나 위례신도시처럼 새로 개발된 지역들이 깔끔하고 살기 좋아 보이기 때문일 수도 있겠죠. 결혼하고 아내와 신혼집을 알아보다가 조용하고 깨끗한 하남에 반해 바로 정착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하남의 진짜 매력은 단순한 인프라나 환경보다도 그 속에서 사람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애쓰는 분들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지구대 및 파출소의 현황을 정리해보았는데요. 전화번호, 주소, 위치 정보를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하남시에 대해서
하남시는 경기도 동부에 있는 도시로 인구는 약 36만 명이 넘었고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에요.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를 중심으로 젊은 가족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고요. 서울 강동구와도 지하철로 바로 연결돼 있어서 출퇴근하기도 편리한 도시죠. 도심 한가운데 흐르는 한강과 하남유니온파크, 검단산 같은 자연환경도 좋고요.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이 느낌, 살다 보면 은근히 마음을 편하게 해줍니다.
교육 환경이나 자연환경도 좋아서 30대 초반의 신혼부부들이 많이 선택하는 도시 중 하나이죠. 무엇보다도 하남은 ‘살기 좋은 도시’라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한 안전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지구대 및 파출소 현황
하남시는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인 만큼 지구대와 파출소도 곳곳에 잘 분포돼 있어요. 각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촘촘하게 치안망이 구축돼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아래와 같은 지구대와 파출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남에 있는 지구대와 파출소의 전화번호, 주소, 위치 정보입니다.
기관명 | 전화번호 | 주소/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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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지구대 | 031-8027-7501 | 경기도 하남시 신장로 66 |
덕풍지구대 | 031-8027-7511 | 경기도 하남시 덕풍로81번길 13 |
서부파출소 | 031-8027-7531 | 경기도 하남시 감북로 43 (감북동) |
미사지구대 | 031-8027-7541 | 경기도 하남시 아리수로 567 |
창우파출소 | 031-8027-7551 | 경기도 하남시 대청로 114 (창우동) |
하남위례파출소 | 031-8027-7561 | 경기도 하남시 위례학암로14번길 20 |
하남지구대는 하남시 신장로 66에 위치해 있고 연락처는 031-8027-7501입니다. 하남시의 중심부에 있어 전반적인 치안을 책임지는 핵심 지구대죠. 덕풍지구대는 덕풍로81번길 13에 있으며 031-8027-7511로 연락할 수 있습니다. 덕풍동 일대의 주거지역 안전을 책임지고 있어요. 미사지구대는 미사강변도시를 담당하고 있으며 주소는 아리수로 567, 전화번호는 031-8027-7541입니다. 제가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단지도 이 지구대 관할이라 조금 더 관심을 갖게 되더라고요.
서부파출소는 감북로 43에 있고 전화는 031-8027-7531입니다. 비교적 한적한 지역이지만 중요한 도로가 교차하는 곳이라 교통 관련 업무도 자주 발생합니다. 창우파출소는 대청로 114에 위치하고 있고 연락처는 031-8027-7551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남위례파출소는 위례학암로14번길 20에 있으며 전화번호는 031-8027-7561입니다.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생활 치안을 책임지고 있죠.
지구대와 파출소, 무슨 일을 하나요?
사실 저도 예전엔 지구대랑 파출소가 뭐가 다른지 잘 몰랐어요. 하지만 알고 보면 둘 다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 기관이고요, 역할은 조금씩 달라요. 우선 지구대와 파출소의 가장 큰 역할은 역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입니다. 차이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지구대는 보통 넓은 지역을 담당하면서 각종 사건 사고를 초기에 대응해요. 예를 들어 절도, 가정폭력, 실종신고 같은 사건이 들어오면 지구대 경찰관들이 가장 먼저 현장에 출동합니다. 순찰도 정기적으로 다니고요. 특히 지역 치안 상태를 분석해서 범죄를 예방하는 활동도 합니다.
파출소는 지구대보다 비교적 작은 구역을 담당하지만, 보다 밀착된 서비스를 제공해요. 주민들의 일상적인 민원부터, 실종 동물, 분실물 접수, 생활불편 신고 등 다양한 소소한 문제를 신속하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저녁이나 새벽에도 파출소에서 불을 켜놓고 계시니 뭔가 든든한 느낌이 들죠.
저도 한 번은 집 앞에서 밤늦게 큰 소리가 나서 경찰에 신고한 적이 있었어요. 10분도 채 안 되어 순찰차가 도착했고, 큰 소란은 아니었지만 정말 차분하고 친절하게 상황을 정리해 주셨습니다. 사실 그때 경찰관분의 말 한마디가 너무 인상 깊어서 기억에 오래 남았어요. “주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주무실 수 있도록 우리가 있습니다”라고 하시더라고요. 그 한마디에 이 도시가 참 따뜻하구나 싶었습니다.
하남시가 살기 좋은 이유는 단순히 새 건물이 많아서가 아닙니다. 그 안에서 누군가는 매일같이 순찰을 돌고 시민들과 대화하며, 긴급한 상황에는 가장 먼저 달려가주는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처럼 무언가 믿기 어려운 세상에서, 바로 이웃에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관들이 있다는 건 참 고마운 일이죠.
하남시는 단순한 신도시가 아닙니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동시에 주민들의 삶의 질도 함께 올라가는 도시예요. 그 중심에는 언제나 든든하게 자리를 지키는 지구대와 파출소가 있고요. 새롭게 이사 오신 분들이나 하남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지구대나 파출소 위치와 연락처 정도는 알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혹시 모를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